김우소부사장, 사장에 임명...미주실업

미주그룹(회장 박상희)은 모기업인 미주실업에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키로 하고 사장에 김우소부사장을 사장에 임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미주는 또 책임경영체제 조기정착을 위해 미주실업 건설기술담당부사장에 송민섭풍림산업전무를,전무에 서홍수진로건설상무를 임명하는등 임원보강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미주철강에 이은 이번 미주실업의 책임경영체제전환은 민주적이고 창의력있는 경영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룹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