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 발표] 대통령상 2점 선정

제43회 전국과학전람회 영예의 대통령상은 학생부에서 "귀제비집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우리들의 탐구"를 공동 출품한 이성훈.도재록군 (대구 경북대사범대부속초등 6년), 교원 및 일반부에서 "멸종위기 가시연의 보호와 이용방안 및 유용성분 분석"을 함께 내놓은 공영식.백광석씨(경남과학고등학교교사)에게 돌아갔다. 과학기술처는 11일 제43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작으로 대통령상 2점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 12점, 특상 95점, 우수상 99점, 장려상83점 등 모두 2백93점을 선정 발표했다. 과학전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이상 수상자 및 지도교원의 경우 해외 과학기술선진국 견학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고등학생은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입학시험 필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일 대덕연구단지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있고 입상작은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일반에게 선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