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98" 출시 연기...미 MS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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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는 새로운 컴퓨터운영체계인 "윈도98"의 출시시기를 연기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배경에 대해 "기술상의 오류가 발생한 것은 아니며 윈도95와 원도3.1을 통합하는 데 좀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그러나 출시시기를 언제로 연기하는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초 내년 3월께 윈도 98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98의 출시를 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이 회사의 나스닥 주가지수는 발표가 있던 당일 전날보다 5%이상 하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