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토 총무청장관 사임 .. 취임 9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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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김경식 특파원 ] 사토 고코 일본 총무청장관이 취임 9일만인 19일 사임했다. 사토장관은 다나카 가쿠에이 전 총리구속등 파문을 몰고왔던 미국 록히드사의 뇌물제공 스캔들에 연루돼 유죄를 받은 전력에 대한 시비로 결국 물러나고 말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