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팀 헤론, 텍사스오픈 정상 '눈앞' .. 미 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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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헤론이 미PGA투어인 텍사스오픈 (총상금 1백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베스트스코어를 기록하는 호성적에 힘입어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헤론은 20일 (현지시간)미 텍사스주의 라칸테라GC (파72)에서 속개된 대회3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7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를 마크,합계 14언더파 2백2타로 단독 선두로 부상했다. 2위는 2백3타의 릭 페르가 선두를 1타차로 추격하고 있고 2백4타의 P H 호간, 더피 왈도프 등이 공동 3위에 올라 정상을 넘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톰 레이먼이 컷오프에서 탈락하고, 제프 매거트 및 리 잰슨 등도 합계 3언더파에 그쳐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등 이번주 열리는 라이더컵 대표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