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러스코리아, 물리적 증착기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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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웨이퍼의 화학증착기 장비업체인 노벨러스코리아(대표 정낙경)가 영업 확대에 나선다. 이회사는 최근 경기도 분당에 본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최근 인수한 반도체 장비업체인 베리안의 물리적 증착기(PVD)사업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자본금 규모를 2억4천여만원에서 5백억원으로 증자하고 영업및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기위해 경기도 이천에 영업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PVD사업은 지난6월 노벨러스 미국 본사사가 장비업체인 미국 베리안의 PVD사업부문을 인수함에 따라 국내 베리안 법인의 인력과 영업권 자산등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하게됐다. 이에따라 반도체장비시장에서 최대기업인 AMK사와 국내시장에서 증착기시장을 놓고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미국 노벨러스사는 지난 84년 미국 산호세에 설립된 화학증착기(CVD)장비업체로 지난해 매출규모는 5억달러이며 관련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있다. 한국법인인 노벨러스코리아는 지난90년 단독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올해 매출실적은 1억5천만달러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