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와증권 새 회장/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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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김경식 특파원 ] 일본의 4대 증권사의 하나인 다이와증권은 2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구스다도모아키(59) 부사장과 하라 요시나리(54) 상무를 각각 사장과 회장에 선임했다. 도이 사다가네 회장과 도젠 마사히로 부회장, 에사카 모토호 사장은 회사가총회꾼에게 주총진행의 편의를 부탁한 대가로 부당이익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당국의 조사를 받는 등 물의를 빚고 있는데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