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16 전투기 추락사고' 미국 요원과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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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4일 KF 16 전투기 추락 사고와 관련, 미국 공군과 엔진부품 공급업체인 프랫 앤 휘트니사 등 전문기술요원 20여명과 국내 전문인력이 공동으로 사고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이번 사고가 군 전력에 미치는 심각성을 감안해 특별조사위원회를 특별조사단으로 확대 개편해 기술조사, 관리조사, 법률조사 등 각 분야별 전담반을편성,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할 경우 유관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 등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사고 조사기간 중에도 실제상황에 대비, 항공기 점검 및 대비태세를 유지해 영공방위 및 전력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