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 97 셰계음악제 공식프로그램 악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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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악기 전문메이커인 한국전자는 자사의 음악교육사업인 아마데우스클래스 프로그램과 교육용 피아노가 26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97 세계음악제의 공식프로그램과 악기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아마데우스클래스가 세계음악제 특별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우리나라를 대표해 세계의 음악전문가들에게 소개된다는 것은 학문적 가치나 음악프로그램으로서의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연하게 될 내용은 사물놀이와 피아노 아마데우스클래스 프로그램을 위한 "열두거리"다. 한국전자는 현재 전국에 40여개의 전용교육센터를 설립, 음악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것을 비롯, 다양한 음악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으며 음악프로그램과 아마데우스클래스 교육용 피아노를 수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