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경수로용 유류 2차분 선적 .. 현대정유 28일 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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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주관하는 대북 경수로 공사용 경유공급자로선정된 현대정유는 토목공사용 등유 경유 휘발유 2차분을 공급하기 위한 선적작업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류는 경우 10만리터, 등유 2만리터, 휘발유 2천리터 등모두 12만2천리터로 국내선박인 코렉스 챔프호를 이용해 27일 울산항을 출발, 28일 공사현장인 함경남도 신포항에 옮겨질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