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개인휴대통신)] 각사별 사장 인터뷰 : 신세기통신

정태기 디지털017은 아날로그방식을 혼용하지 않는 1백% 디지털방식으로 혼신과 잡음이 없고 도청될 염려가 없는 최첨단 이동전화서비스다. 특히 10월부터 국내최초로 이동전화의 음질을 높여주는 EVRC 기술을 도입해번잡한 도심이나 지하철 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깨끗한 통화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된다. 올해중 6천여억원의 시설투자를 통해 전국 읍.면지역까지 서비스지역을 확대하고 특수기지국 설치를 통해 지하철 산간지역 등 전파음영지역에서도 막힘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신망 운영기술면에서도 신세기는 자체개발한 품질관리 인공지능망을 갖추고 있어 통신망 장애발생시 세부사항까지 자동검색해 주므로 항상 또렷한 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첨단 가입자서비스 및 요금관리시스템(CSBS)을 가동, 고객의 통화내역이나 요금을 5분내에 확인할 수 있다. 또 AS 요금수납 등을 쉽게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하고 24시간 체임점및 자동차회사 영업점등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을 분실한 우량고객이 새 휴대폰 구입시 40만원까지 휴대폰 가격을 지원해주는 휴대폰 분실보험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