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통, 국내유통업계 최초로 미국시장 진출

해태유통이 국내유통업계로는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해태유통은 5일 11월중순 미국 뉴저지주 뉴욕인근에 해태마트를 오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내 해태마트1호점인 버건카운티점은 전체면적이1천6백평이고 2층건물로 꾸며진다. 해태마트는 공산품을 한국본사에서 직수입함으로써 구매원가를 낮추어 철저한 저가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서양상품의 구색으로 원스톱쇼핑이 가능토록하고 주고객타겟을 한인을포함한 일본인 중국인등 동양계와 미국현지인고객을 6:4정도로 예상해 마켓팅전략을 짜기로 했다. 해태마트는 또 문화센터도 열어 한인 2,3세대와 외국인을 위한 영어회화한글강좌 꽂꽂이 요리등의 강좌를 열고 식당가등 일부매장은 현지교포에게임대운영케 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