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법인출자 늑장공시 '중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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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타법인출자를 결의해놓고 뒤늦게 이를 공시한 중원을 6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중원은 지난달 20일 한국통신프리텔(47억원, 40만주)과 한솔PCS(80억원,70만2백주)에 출자키로 결의하고 뒤늦게 이날 공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