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골조 전원주택 첫선..엑스인하우징, 경기광주 11가구

실내장식전문업체인 엑스인하우징(대표 임두섭)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세라믹골조의 전원주택보급에 나선다. 세라믹골조는 기존의 목조나 시멘트벽돌의 뒤틀림, 갈라짐, 유해독성발생 등의 단점이 없는 대신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데다 외관모양내기를 쉽게 할 수 있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주택건설 자재. 이 회사는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 상림리에서 모두 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2억8천만~3억7천만원이다. 필지면적은 1백20~1백67평, 건축면적은 45~60평형이다. 평당 대지분양가는 80만원, 건축가격은 4백만원이다. 분양가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인테리어전문업체답게 내부설계와 마감재를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부고속도로에서 곤지암IC로 들어가다 우측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02)3443-3434, (0347)64-3968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