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바트화 다시 폭락 .. 정치불안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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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바트화는 21일 정치불안이 고조됨에따라 최저 기록을 갱신했다. 바트화는 이날 해외시장에서 달러당 38.85바트까지 폭락했다가 38.45~38.65바트에 폐장됐다. 또 국내시장에서는 전날의 폐장가인 38.55~65바트에서 더 빠진 39.55~65바트로 마감됐다고 방콕은행의 한 거래인이 말했다. 한 외국은행의 재정부장은 바트의 가치하락은 정치불안에 대한 반응이라며바트는 달러당 40~45바트까지 떨어지고 나서 35~37바트 사이로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