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등 대도시 공기 조금 맑아졌다..지난달 아황산등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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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서울 등 대도시의 공기가 다소 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환경부가 발표한 9월 대기오염도에 따르면 9월중 서울의 오존오염도는1년전 같은 기간의 0.019PPM에서 0.015PPM으로, 아황산가스는 0.010PPM에서0.006PPM으로 개선됐다. 또 이산화질소농도는 0.033PPM에서 0.023PPM으로 크게 낮아졌고 총먼지는 44마이크로g/입방m로 일년전 86마이크로g/입방m의 절반수준까지 떨어졌다. 부산도 아황산가스농도가 0.014PPM, 오존이 0.022PPM, 먼지 62마이크로g/입방m, 이산화질소 0.026PPM으로 1년전 같은 기간의 0.018PPM, 0.026PPM,76마이크로g/입방m, 0.028PPM보다 일제히 오염도가 개선됐다. 같은 기간중 대도시가운데서는 광주와 울산을 제외한 대구 인천 대전 등 대부분 도시에서 오존농도 및 아황산가스 먼지 이산화질소의 오염도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