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스타워즈' 지상중계] 고경배 팀장, 수익률 31%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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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장이 몰락했는데도 나름대로 수익률을 거둬 돋보이는 참가자들이 있다. 지난달 수익률을 결산한 결과 현대증권의 고경배 시황팀장이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수익률은 30.55%. 2위는 수익률 29.89%의 양광섭 LG증권 법인팀차장. 두 참가자 모두 발빠른 갈아타기와 단기투자전술로 큰 재미를 보았다. 국민투신증권의 이원복 주식운용역도 17.76%의 만만찮은 성적을 올렸다. 4위는 김영일 한국투신주식운용역이 차지했다. 수익률은 3%. 종합주가지수가 27.25% 폭락한데 비하면 이들의 수확은 컸다. [[ 10월 수익률 순위 ]] (단위:%) 1 고경배 (현대증권) 30.55 24.86 2 양광섭 (LG증권) 29.89 0.28 3 이원복 (국민투신증권) 17.76 48.00 4 김영일 (한국투신) 3.00 88.90 5 김기환 (대한투신) -5.38 34.68 6 김진혁 (쌍용증권) -17.59 26.95 7 이민재 (동서증권) -24.85 -26.84 8 권준길 (대우증권) -27.94 -35.04 9 정선국 (대신증권) -32.47 -34.37 10 권영현 (동원증권) -38.64 -44.84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