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6일) '남자셋 여자셋'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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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셋 여자셋" (MBCTV 오후 7시5분) = 창정은 할머니가 은행에 입금하라고 준 돈 20만원을 집에두고 나갔다가 버스에서 소매치기 당했다고 생각한다. 창정이 두고 간 돈을 발견한 경인은 창정을 놀려주려고 승헌의 양복에 넣어둔다. 창정은 차마 돈을 잃어버렸다는 말을 못하고 돈을 구하러 다닌다. 한편 경인은 창정에게 돈을 주려고 승헌의 양복을 찾는데 승헌은 세탁소에 맡겼다고 한다. "수목드라마" (KBS2TV 오후 9시45분) = 범수와 인욱이 주먹다짐을 하자 흥분한 인화는 범수와 잠자리를 함께했음을 털어놓는다. 인욱은 자신의 범행이 경찰에 노출됐음을 눈치채고 철주에게 대신 사례금을 받아다 줄 것을 부탁한다. 왕대가 범행의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 않자 이성을 잃은 철주는 왕대를 붙잡고 칼부림을 한다. "아침연속극" (SBSTV 오전 8시35분) = 아내의 입원 소식에 민회장이 급히 귀국한다. 그간의 사연을 듣고 민회장은 무책임한 지훈의 행동을 비난한다. 그러나 지훈은 무옥과의 결혼을 고집한다. 그러나 신여사는 꽂고 있던 링거를 빼는 등 치료를 거부하고 식음을 전폐한다. 무심은 승주에게 모종의 사랑을 느끼고 괴로워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