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파이낸스(주), 건설업에 진출

신탁형부동산 전문취급 삼부파이낸스(주)가 삼부파이낸스건설(주)를 설립,건설업에 진출한다. 삼부파이낸스(주)는 12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삼성금융플라자빌딩에서 자본금 50억원을 전액 출자한 삼부파이낸스건설(주)(대표 조영헌)의 창업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조영헌 삼부파이낸스건설대표는 "지역건설업체의 부진은 수주량감소,미분양아파트 증가와 외지 대형업체들의 시장잠식 때문"이라고 지적,"부산지역에선 처음으로 신탁형 부동산 개발을 전문적으로 취급,기존 건설업체와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