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건설혁신 전국대회] 최우수사업소상 : 플랜트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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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울진원자력 출장소 동아건설이 시공중인 한국 표준형 원자로인 울진3, 4호기 건설현장은 환경 안전 품질 공정관리 등 공사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현장관리를 한 점을인정받아 최우수사업소상 플랜트부문상을 수상했다. 이 현장은 환경및 산업안전보건의 선진화 정착을 관리목표로 삼고 근로자주도형의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무재해 5백만시간을 달성했고 ISO 14001에의한 환경관리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평가단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과대형 콘크리트 기둥의 띠철근 설계 개선 등 많은 신공법을 개발, 공기를 단축했으며 건설에서 시운전까지 연계된 종합적인 공정관리를 위해 빌딩별 계통별 공정관리방식을 도입하는 등 품질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우건설 울산 UPSC 3단계 현장 플랜트부문 최우수사업소상을 받은 대우건설 UPSC 3단계 현장은 울산시 남구 부곡동에서 50MW급 열병합 발전설비를 확장하는 현장으로 품질 환경 공정관리 등 각 분야에서 우수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현장은 조직을 업무및 기능별로 공사를 직접 관리하는 토건 기계 배관 전기및 계측제어팀과 공사를 지원하는 품질 안전 공무 공정팀으로 구분하는등 조직경량화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국제 품질경영 시스템인 ISO 9001 품질 요구사항을 적용해 작성한 품질보증계획서및 품질관리절차와 기술시방서에 따른 작업절차서의 사전교육을 통해 품질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완벽한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