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페인트.잉크, 타일전용 페인트 개발.시판

대한페인트.잉크(대표 한영재)는 특수합성수지를 이용해 국내 처음으로 타일전용 페인트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크린타일"이란 이름의 이 제품은 타일에 대한 부착성과 내구성등에서 타일용페인트대용으로 사용돼온 아크릭실리콘타입보다 훨씬 뛰어나고 가격도 수입 타일페인트보다 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또 붓 롤러 스프레이등으로 쉽게 도장하고 지하철역사등 공공장소의 타일보수관리를 할수 있어 타일교체로 인한 시간과 비용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재활용이 안되는 폐타일발생을 막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루표브랜드의 이 회사는 신제품출시와 함께 앞으로 초보자도 쉽게 칠할수 있는 DIY(Do It Yourself)용 타일도료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