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내 인터넷상거래 공동협력체제 시급"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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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오는 24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인터넷 상거래 등에 관한 장기적인 공동협력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샬린 바셰프스키 미 무역대표부(USTR)대표는 19일 "18개 APEC 회원국간 서로 다른 무역관행을 조화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며이같이 말했다. 바셰프스키는 또 APEC 회원국간 무관세교역이 완결되는 시점인 오는 2020년에 앞서 환경관련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무관세 적용시점을 앞당기는 방안도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APEC 정상회담에서는 최근의 동남아 경제위기에 관한 공동 대처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