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팀 경질] 신임각료 프로필 : 엄낙용 <관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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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0년 관세청 묵호세관 감시과장(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출발한뒤 구 재무부에서 세제 국제금융분야를 섭렵한 정통 재무관료. 행시 8회로 기존 재경원 관리관중 1급 승진이 가장 빨라 차관급 승진이 유력시됐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국제신사로 통하는 세련된 매너가 잘 알려져 있다. 부드러운 외모와는 달리 필요하다면 윗사람에게 바른 소리를 하는 직언파로소문나 있다. 부인 홍영신(46)씨와 1남 1녀. 경기 이천(49) 경기고 서울법대 재무부 경제협력과장 외환정책과장 주제네바 재무관 세제심의관 국세심판소장 재경원 제2차관보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