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조각가 이진희씨, 개인전 .. 3~9일 나무갤러리

.조각가 이진희씨가 3~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나무갤러리(723-3864)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눈 코 입 귀 이외의 부분을 생략한채 T자 L자 I자 형태로 얼굴을 표현한 "들을수 없는 노래" "메세지" "기분좋은 날" "바람소리" 등 30여점 출품. 성신여대 조소과와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아카데미를 졸업한 이씨가 5년동안 이탈리아에서 작업한 대리석작품들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