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주요위반유형(97.1.1~10.31)] 올들어 100%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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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을 통한 유해정보의 유통 및 거래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 PC통신 불건전이용 신고는 총 5천7백41건에 이르렀다. 특히 음란물 배포광고는 2백17건이 접수돼 지난해 전체 신고건수보다 1백%이상 증가했다. 이에따라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자체심의를 거쳐 정지조치한 ID(이용자식별번호)는 2천76개로 지난해 전체보다 29% 늘었으며 경고조치를 당한 ID도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7백30개에 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