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기술인클럽, 에인절클럽 결성

벤처 유관단체인 전자정보기술인클럽이 창업초기의 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에인절(개인투자자)클럽을 결성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정보기술인클럽은 창업투자지원분과위를 중심으로 E&I에인절클럽(가칭)을 결성해 직접 투자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E&I클럽은 정보통신등 여러 하이테크분야에 걸쳐 좋은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개인이나 창업초기 기업을 발굴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있다. 이투자클럽에는 김윤기 진씨스템스회장 김동원 양재시스템상임고문 임중제전 콘트롤데이타대표 정인종 전 모토로라코리아사장 조대연 전 나우정밀회장 하성한 전 삼성종합기술원부원장등 기술인클럽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 발족한 전자정보기술인클럽은 주로 기업체 경영자들로 2백여명의 회원을 두고있으며 중소기업지원분과위 창업투자지원분과위 신기술개발지원분과위 정보산업지원분과위 활동을 통해 중소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