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진념 기아회장, '슈마' 타고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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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기아그룹회장은 업무용차량을 엔터프라이즈에서 최근 시판을 시작한 1천5백cc 준중형 스포츠세단 "슈마"로 바꿨다. 진회장은 판매를 돌려 지난 20일부터 슈마를 타고 다니는데 "디자인이 뛰어난 슈마가 생각보다 승차감도 좋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차자랑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