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환사채(CB) 개인에 분할 판매 .. 한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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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투자증권은 보유중인 한국전력 전환사채(CB)를 개인투자자에게 분할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1만원단위로 쪼개져 매각되며 매출가는 24일 현재 7천7백25원이나 수익률 동향에 따라 조정된다. 만기는 2000년 12월31일로 1년에 한번씩 이자를 지급받는다. 세전 수익률로는 연 22%(세후수익률 20.5%)에 달하며 매입시 0.3%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한진투자증권은 밝혔다. 현재 5억원 한도내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추가적으로 한도를 늘릴 계획이다. 이번 일반 판매하는 한국전력 전환사채의 주식전환가는 2만8천5백원으로 주식전환보다는 채권투자의 메리트가 높다고 한진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