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27일) '다큐멘터리 극장' ; '육아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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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 (SBSTV 오후8시50분) =철수와 영희의 결혼식이 끝나고 영희는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병구와 함께 겨울바다를 보러간다. 병구는 바다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우는 영희를 가만히 감싸안으며 위로한다. 대화를 나누던 영희와 병구는 결혼하기로 합의하고 부모님께 알린다. 윤교수는 병구가 아직 직업도 없고 학교에서 유명한 플레이보이라며 결사 반대한다. "다큐멘터리 극장" (KBS1TV 오후8시30분) =스리랑카에는 국립 코끼리 고아원이 있다. 밀림에서 외톨이가 되거나 밀렵꾼에게 상처받은 코끼리를 데려다가 돌보는 곳이다. 한반도 크기의 3분의 1쯤 되는 섬나라 스리랑카에는 3천여 마리의 코끼리가 살고있다. 힘이 좋고 온순한 편이어서 옛부터 코끼리를 길들여 주요 노동력으로 활용해왔다. "육아일기" (EBSTV 오전9시05분) =겨울철에는 아기들의 외출이 어려운 만큼 아기들에게는 적당한 햇볕이 필요하다. 겨울철 외기욕에 대해 소아과 전문의 박종영 선생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외기욕의 필요성을 알아보면 첫번째로 신생아의 경우 피부가 약하고 온도 조절 능력이 떨어져 외기욕을 통해 온도 조절능력과 적응력을 길러줄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