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비리관련자 등 유죄확정 .. 5명 의원직 상실

한보비리사건및 선거법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이 26일 내려짐에 따라 한나라당 홍인길 황병태 정재철 국민회의 권노갑 무소속 김화남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이날자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따라 전국구인 정재철의원의 의원직은 한나라당 전국구 후보 22번인 김정숙 전 신한국당부대변인이, 권노갑 의원의 의원직은 국민회의 전국구 후보 15번인 송현섭 전 의원이 각각 승계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