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감원, 폐쇄대상 해외점포명단 40개 각 은행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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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감독원은 30일 폐쇄대상 해외점포명단 40개를 각 은행에 통보했다. 은감원이 폐쇄를 명령한 해외점포는 제일은행이 뉴욕 LA지점등 12개로 가장 많다. 이어서 서울은행 LA 필라델피아지점등 8개 외환은행 플러싱지점등 8개 조흥은행 샌프란시스코지점등 4개 상업은행 뉴델리지점등 4개 한일은행 바레인지점등 4개씩이다. 이들 점포는 내년초부터 폐쇄절차에 들어가 영업권을 반납하고 자산을 정리하는데로 철수하게 된다. 은감원은 이와함께 모든 은행의 해외점포직원을 20%씩 감축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