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가수 실비 바르탕 등 프랑스 최고훈장 받아
입력
수정
프랑스 인기 샹송가수인 실비 바르탕과 미레이 마티유, 월드컵스키챔피언인뤽 알팡이 새해를 맞아 프랑스 최고권위 훈장인 레종 도뇌르 서훈자로 선정됐다. 또 영화계에서는 배우인 베르나데트 라퐁과 사미 프레, 고몽 영화사 사장인 니콜라 세두 등 3명도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게됐다. 외국인으로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아프리카담당 사무차장인 콩고의 헨리 로페즈가 서훈자로 선정됐다. 1802년 나폴레옹이 제정한 프랑스 최고 권위의 이 훈장은 대통령령으로 수여되며,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직접 훈장을 수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