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DRAM 테스트 장비 개발...데타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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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테라다인은 초당 1기가바이트를 처리할수있는 초고속 DRAM 테스트장비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장비는 16개의 디바이스를 병렬로 테스트하면서 초당 1기가바이트의 속도로 작동하는 고속 테스터로 싱크로너스램(SSRAM),다이렉트 램버스DRAM등 최근 메모리 반도체에서 각광받고있는 초고속메모리 DRAM의 테스트를 위한 것이다. 고속으로 대량 테스트가 가능해 생산성 향상에 효과적이며 인터페이스는 물론 디바이스 전체의 불량을 검출해낼수있는 장점이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회사는 이제품을 다음달말 열리는 세미콘코리아에서 전시하고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테라다인은 미국 보스톤에 본사를 두고있는 외형 1조원규모의 반도체 테스트장비업체로 한국시장에는 지난 79년 진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