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하버드 비즈니스' 신년호 .. IMF시대 새로운 비전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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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 하버드 비즈니스" 신년 혁신호(98년1~2월호)가 나왔다. 이번호는 대기업 연쇄부도와 IMF 한파, 금융계 재편, 정리해고 등 급박하게 돌아가는 경제현실을 감안해 새로운 비전과 경영철학을 제시하는 특집에 초점을 맞췄다. 피터 드러커, 찰스 핸디 등 경영석학들의 미래예측을 권두에 싣고 "정보활용전략의 새로운 경제논리" "인터넷 시대의 제품개발" "새로운 지적재산권 시스템이 필요하다" 등의 기획을 마련했다. "CEO와의 대담"에서는 세계적 석유회사인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사의 존 브라운회장으로부터 직원들의 전문지식을 어떻게 조합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그것이 회사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들어봤다. 사례연구로는 미국의 대표적 청량음료회사인 쿨버스트사를 통해 "무엇이 기업의 창의성을 억누르는가"를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