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G7 재무회담 .. '한국회생' 주요 의제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오는 2월말 영국 런던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의 경제위기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제금융계의 한 소식통을 인용, 내달 회담에서 G7국가들은 금융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지원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엄청난 외채로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의 회생방안이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