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금융인상 시상] 공적사항 : 금상 수상자..증권 부문

*** 손복조 손복조 대우증권 기획실이사는 지난 96년6월이후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면서증권산업의 경쟁심화와 불황을 예측, 국내 증권회사의 실질적인 경영개선과변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이사는 최근들어 금융기관의 핵심경영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는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국내 증권업계에 도입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95년9월 리스크관리를 전사적 차원에서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전담팀을 업계 최초로 설치했으며 임원급으로 구성된 자산운용위원회를 신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리스크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 사내의 자산운용규정및 자산별 운용지침을 제정하는 등 리스크관리제도의규정화에도 앞장섰으며 증권감독원의 자기자본관리제도개선 실무협의회에 실무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선진적인 증권회사 자기자본관리제도의 확립에 기여했다. 그는 지난해 본격화된 금융산업간 업무영역조정과 증권사의 수수료자유화를예견하고 안정적인 대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익증권 환매채(RP) 등 금융상품영업팀을 신설했으며 보유부동산및 무수익 투자유가증권의 과감한 처분을 통해 재무구조개선과 경영혁신을 주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