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두산그룹 연강재단, 교사해외시찰 기행문집 출판회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김세권)은 12일 오후5시 서울 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제9회 교사해외학술시찰 기행문집인 "다시 밟은 민족의 땅"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회에는 전국 초.중.고교 교사 5백여명과 박용곤 두산그룹명예회장 정수창 전 회장 이원경.최호중 전 외무부장관 등 재단이사,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사해외학술시찰 기행문집은 연강재단 지원으로 지난해 중국 만주 일대와 일본에 산재한 우리 역사 문화재를 둘러보고 온 1백50여명의 교사들이 쓴 글을 모은 것으로 일선학교 교육자료로 사용된다. 연강재단이 지난 8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외학술시찰에는 지금까지 모두 1천50명의 일선교사들이 참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