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97년도 TV프로그램 수출액 '급증'
입력
수정
.지난해 국내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1천1백52만7천달러로 96년보다 92.2%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5천7백94만7천달러로 9.3% 감소했다. 공보처가 발표한 "97방송프로그램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특히 케이블TV프로그램의 수출이 급증, 96년 61만2천달러보다 325.3% 늘어난 2백60만3천달러어치가 판매됐다. 한편 장르별로는 드라마와 만화가 전체 수출의 51%를 차지하고,수출대상국은 일본, 홍콩 등 아시아권(72%)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