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국, 덴마크에 1대 2로 패배 .. 킹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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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대표팀이 첫 시험무대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지난해말 개편을 단행한 대표팀은 25일 저녁 태국 방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98킹스컵축구대회 예선리그 1차전에서 최용수를 원톱으로, 윤정환을 게임메이커로 활용하며 총력전을 폈으나 골결정력 부족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덴마크에 1-2로 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1-1무승부를 기록한 공동 2위 태국과 이집트에 이어 꼴찌로 밀려났다. 한국은 27일 오후 10시 이집트와 2차전을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