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섭 경수로단장 등 북한 방문차 26일 출국

장선섭 경수로기획단장이 설연휴를 맞아 신포 금호지구에서 근무중인 근로자들을 위문하고 경수로공사 진척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종훈한국전력사장 등과 함께 26일 출국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장단장 일행은 중국을 경유해 27일부터 북한을 방문하고 31일께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