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30일) 특집드라마 '아주 특별한 여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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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연속극" (SBSTV 오전9시) =여랑은 첫출근 축하선물로 수진에게 화려한 귀고리를 선물하고 꼭 달고 있어야 한다고 고집부린다. 그러나 진석에게는 아무리 말려도 수진이 튀는 귀고리를 고집했다고 험담한다. "세계는 지금" (KBS1TV 오후10시) =지난해 12월 남아공 동북부의 도시 마피켐에서 열린 제50차 ANC(아프리카 민족회의)전당대회에서 만델라의 뒤를 이을 새 총재로 음배키가 선출됐다.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된 그는 남아공의 대통령 자리를 물려받을 것이 확실하다. "베스트극장" (MBCTV 오후9시55분) =퇴직후에도 대접받고 살기를 원하는 준규와 자유롭게 살려는 정희의 주도권 싸움이 시작됐다. 정희는 동창회에서 학창시절 친구 현지로부터 함께 여행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설날특집드라마" (SBSTV 오후8시50분) =현은 첫 근무처로 승선한 카멜리아호에서 첫사랑이었던 수정과 재회한다. 수정은 4년전 도둑누명을 쓴 자신을 돕지 않은 동현을 외면한다. 부산부두에 다다른 배안에 갑자기 세관심리부가 출동하고 수정의 방에서 보석이 발견돼 수정은 밀수범으로 몰린다. "다큐멘터리의 세계" (EBSTV 오후7시) =아프리카의 장인예술인 청동주물공편에서 청동조각가 데로메 모루와 도공 웬디 나바레를 소개한다. 데르메는 청동조각상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 그는 자신의 작업이 매우 자랑스럽고 덕분에 유럽에도 갈 수 있었다고 "사랑하니까" (오후4시40분) =은비를 데리고 놀이공원에 다녀온 기준과 수연은 서로의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 기분 상한다. 수연은 유나를 찾아가 기준과의 관계가 어떤 것인지 캐묻는다. 결혼소식을 듣고 독일에서 온 엄마를 만난 현은 안피우던 담배까지 몰래 피우다 세나에게 혼이 난다. "설날특집 허영 한복쇼" (오후2시)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디자이너 허영. 97년6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펼쳐진 허영의 한복쇼. 대규모 패션쇼로 조선 중기의 연령, 계층별 한복 1백40여벌을 공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