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9일) 미니시리즈 '맨발의 청춘' 등

"미니시리즈"(KBS2TV 오후9시50분) =요석이 경찰대학에 합격한 날 혜준은 꽃다발을 들고 찾아간다. 혜준이 연락하겠다며 자신의 삐삐를 주지만 요석은 거절한다. 기성재는 장명석 휘하의 재식이 오창식을 죽였다는 확증을 잡고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장명석은 조직원들에게 경계령을 내린다. "미니시리즈"(MBCTV 오후9시55분) =영지에게 청혼한 준섭은 집에 찾아가 영지 어머니와 향후 문제에 대해 의논한다. 어머니와 동생 지혜는 청혼사실을 반긴다. 그때 인하로부터 전화를 받은 영지가 집에 손님이 왔다며 곤란해하자 인하는 베란다에만 나와달라고 한다. "9시드라마"(SBSTV 오후9시)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영선은 친정에 들른다. 서운네는 영선에게 부용이 예단문제로 조사장집에 불려갔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영선네 집문서와 논문서가 조상진네 집에 있다고 귀띔해주자 영선은 참담한 기분이 된다. "하이테크 여행"(오후8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혼합한 차, 한 차선에 두대가 갈수 있도록 폭을 좁게 만든 차등 여러가지 컨셉트카를 소개하고 미래의 자동차가 어떤 모습일지 짐작해본다. 선진발명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공 가능성도 짚어본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