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 회장 선거] 출사표 : 류희윤 <제지조합 이사장>

40여년간 중소기업을 경영해 왔고 20년동안 제지조합이사장에 재직해왔으며 특히 지난 3년동안 중앙회부회장을 맡으면서 중앙회의 잘못된 운영과 난맥상을 가까이서 지켜 봤다. 회장이 되면 중소기업 구조개선및 경영안정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개정하거나 별도 법을 제정, 중기경영안정자금 10조원을 조성하겠다. 중소기업 구조조정도 조합이 계획을 세우고 중앙회가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 중소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조달시장참여를 확대하고 경영안정지원을위해 단체수의계약유예를 연장토록 한다. 조합조직화율을 높이고 관련기관 등까지 참여시켜 중소기업단체중앙회로 만들어 조합원수를 2000년까지 1백만명으로 확대하겠다. 또 협동조합사업개발특위를 신설, 조합별 특화사업개발 등 현안정책을 개발하고 재정자립화를 실현시키겠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