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파일] 'LG 싱싱냉장고' .. 8도 주부 사투리 눈길

LG싱싱냉장고 광고가 색다른 포맷으로 광고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체내용은 같지만 광고마지막 부분에서는 광고마다 다른 사투리를 쓰는주부가 등장, 눈길을 끈다. 광고의 메인모델은 인기탤런트 송승헌과 최지우. 광고의 대부분은 냉장고문짝과 본체를 끼워맞추는 이 두사람으로 가득차있다. 그러나 마지막 1-2초를 남기고 8도 주부들이 한명씩 출연, 냉장고에 대해한마디씩 한다. 주부가 나오는 장면들은 방송국프로그램별로 다르게 편집, 광고마다 출연주부와 사투리가 다르다. 그 덕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주면서 광고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