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제6회 바뇰레 국제 서울안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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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육완순) 주최 "제6회 바뇰레 국제 서울안무대회"가 18~19일 오후7시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바뇰레 국제안무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프랑스의 권위있는 무용콩쿠르. 이번 대회는 이 자리에 내보낼 우리나라 대표를 뽑는 자리다. 바뇰레대회에서는 94년 안애순씨의 "여백"이 최고무용수상, 96년엔 이윤경씨의 "기우는 달"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서울대회에서는 18일 김형희의 "내력", 이해준의 "마부, 요나의 꿈",김용철의 "붉디 붉은", 장애숙의 "여행"이 공연되며, 19일 김은희의 "환,환", 최두혁의 "다시 비워지는 공간 III", 강형숙의 "여자가 모자를 쓸 때",안애순의 "열한번째 그림자"가 선보인다. 한편 18일 오후2시에는 예총회관 회의실에서 "안무가 좌담회"가 열리며,18~19일 문예회관대극장 로비에서 "현대무용작가 포스터전"이 마련된다. 문의 325-5702.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