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45평형 아파트 매각 .. 1회 유찰 3억7,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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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정동 329에 위치한 목동신가지아파트 1401동 603호(45평형)가 다음달 2일 서울지법 남부지원 경매5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87년 7월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7-26460)은 11개동 8백10가구로 구성된 14단지에 속해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로 7분 거리여서 교통도 편리하다. 목동공원과 인접,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신목초등 목일중 신목고교 등 각급 학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지난 96년 10월 설정된 선순위근저당(3억3천만원)과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시세와 비슷한 4억7천만원이나 1회 유찰돼 3억7천6백만원으로 떨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