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우수 신기술 선정 49억원 지원 .. 정보통신부

정보통신부는 49개의 정보통신 중소기업 우수신기술을 확정, 시제품개발비 4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신기술은 국내외에서 개발이 활발이 추진되고 있는 WLL(무선가입자망) 및 PCS(개인휴대통신) 등 이동통신기술, MPEG4용 영상변환기술, 인터넷을 이용한 응용 및 게임기술, 전자상거래 등 차세대기술이다. 우수신기술로 지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건당 1억원 범위내에서 시제품개발비가 지원되고 창업보육등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도 받을수 있다. 정통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96년부터 우수신기술 지정.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한편 정통부는 최근 IMF(국제통화기금)사태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도 우수신기술사업은 총 사업비를 1백억원으로 확대하고 사업일정을 앞당겨 상반기중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