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경위 조사 ..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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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특감을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김인호 전청와대경제수석을 24일과 25일 각각 감사원으로 소환, 경제정책운용과외환위기 상황의 인지, 보고및 대처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이경식 한은총재에 대해서는 23일 한국은행에 마련된 감사장에서 외환위기 상황의 보고및 대처과정과 외환및 외환보유고 관리상의 문제점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른 추가적인 증거자료 수집과 분석 등 일부 보완조사를 제외하고는 당초대로 28일로 감사를 종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