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은행주총 인사 신규/승진 임원 프로필] 신한은행

[ 박준 상무 ] 강직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스케일이 커 부하직원들의 존경과 신망이 두텁다. 지난 62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뒤 71년 국민대 법학과를 졸업한 만학도. 82년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뒤 장안동지점장 인사부장 등 요직을 거쳐지난 96년 이사로 선임됐다. 취미는 등산. 부인 문정애 여사와 1녀.[ 전광선 이사대우 ] 오랜 지점장 생활로 잔뼈가 굵은 전형적인 영업통.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이해심이 넓어 따르는 부하직원들이 많다고. 43년 경기 연백 출생으로 제물포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서울신탁은행에 입행했다가 지난 85년 신한은행으로 이적, 인천 여의도 을지로지점장을 지냈다. 취미는 등산. 부인 박혜숙 여사와 2남.[ 신상훈 이사대우 ] 기획력이 뛰어나며 업무처리가 빈틈없는 수재형. 은행 업적평가에서 대상을 두번이나 차지했다. 48년 전북 옥구 출생으로 군산상고를 나와 67년 산업은행에 입행,성균관대 경영학과(야간)를 졸업하고 82년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자금부장 영업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등산을 좋아하며 부인 이근숙 여사와 1남 1녀.[ 이동걸 이사대우 ] 온화하면서도 업무추진력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람사귀기를 좋아해 주변에 선후배가 많다. 48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0년 한일은행에 입행, 87년 신한은행으로 옮겨 왔다. 무역센터지점장 홍콩현지법인사장 인사부장 등을 거쳤다. 등산을 즐기는 편이며 부인 이경섭 여사와 1남 1녀.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