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은행주총 인사 신규/승진 임원 프로필] 평화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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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상고 전무 ] 탁월한 업무처리가 장점으로 며칠 밤샘도 마다 않는 성실파. 76년에는 신종예금제도 창안과 관련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소탈한 성품에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편. 62년 고려대를 졸업한후 기업은행에 입행, 업무개발부장 등을 거친 후 92년부터 평화은행 상무를 역임. 36년 부산 출생. 안임자 여사와 3남 1녀.[ 남기학 상무 ] 여신기획 운용능력이 탁월해 여신건전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 일사불란한 내부통제를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능력이 남다르다고. 섬세하고 강직한 성격. 고려대를 졸업하고 74년 주택은행에 입행했으며 평화은행에선 자금부장 장안동지점장 등 역임. 46년 경기 부천 출생. 김영자 여사와 2남.[ 황한택 상무 ] 예리한 판단력과 상황에 대한 뛰어난 분석력으로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는 것으로 정평.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한 행동파. 평화은행이 제1회 대한민국 기업문화대상을 받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연대 경영학과 졸. 기업은행을 거쳐 평화은행에서 종합기획부장 수신부장 등 역임. 50년 경부군위 출생. 은충옥 여사와 1남 1녀.[ 최동운 상무 ] 상황판단이 빠르고 여신 인재육성 분야에 정통한 금융인이란게 주변의 얘기. 철저한 수익위주의 영업마인드를 지녔다. 평화은행의 급속한 영업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평.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 75년 국민은행에 입행. 종합기획부장 여신부장 영업부장 등 역임. 46년 경기 화성 출생. 취미는 바둑(아마 2단) 강경복 여사와 2녀.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7일자).